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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중동 이어 동남아에 포렌식센터 수출
더존비즈온, 중동 이어 동남아에 포렌식센터 수출
- 브루나이 정부투자 보안회사ITPSS社와 국가 디지털 포렌식 센터 컨설팅 사업 계약… 25만 달러 규모
- 디지털 포렌식 센터 구축에 앞서 운영기반 마련 및 업무 프로세스 자문
(2015-12-07) 올 초 오만 디지털 포렌식 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포렌식 센터 대규모 해외 수출(1,028만 달러 규모) 기록을 달성한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또 한번 해외 수주의 낭보를 전했다.
더존비즈온은 총25만 달러(한화2.8억 원) 규모의 ‘브루나이 국가 디지털 포렌식 센터(National Digital Forensic Lab)’컨설팅 사업을 수주해 브루나이 ITPSS社와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ITPSS는 국내에서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브루나이 내 정부투자 보안회사로 공공기관 감리의 성격을 가진 기관이다. 계약기간은 내년5월까지이다.
디지털 포렌식 센터는 IT 환경의 확산과 각종 보안 이슈에 맞춰 각국 정부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시설이다. 해킹, 사이버 공격 등 급증하는 외부 보안 위협은 물론 내부 정보유출 사고에 이르기까지 각종 보안사고에 대응할 수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더존비즈온은 브루나이 국가 디지털 포렌식 센터 본격 구축에 앞서 운영에 필요한 법, 제도 마련 등 기반체계 조성에 나서게 된다. 또한, 디지털 포렌식 센터의 업무 프로세스 설계와 관리방안, 운영절차 수립 등에 관한 전반적인 컨설팅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앞서, 더존비즈온은 올5월부터 ITPSS 포렌식 워크숍 참석을 시작으로 브루나이 내 유관행사 참여와 ITPSS 관계자 한국 초청 등을 통해 상호 신뢰를 쌓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더존비즈온 보안사업부문 이찬우 대표는 “이번 성과로 더존비즈온은 지난2008년 더존 디지털포렌식센터(D-Forensic Center) 설립 이래 다져온 국내 보안 시장에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연이은 해외 사업 수주 성과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위상을 높이 평가 받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설명01] 더존비즈온이 총25만 달러(한화2.8억 원) 규모의 ‘브루나이 국가 디지털 포렌식 센터(National Digital Forensic Lab)’ 컨설팅 사업을 수주한 가운데, 이찬우 더존비즈온 보안사업부문 대표(사진 왼쪽)가 브루나이 ITPSS社 관계자와 계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설명02] 더존비즈온이 총25만 달러(한화2.8억 원) 규모의 ‘브루나이 국가 디지털 포렌식 센터(National Digital Forensic Lab)’ 컨설팅 사업을 수주한 가운데, 이찬우 더존비즈온 보안사업부문 대표(사진 가운데 왼쪽)가 브루나이 ITPSS社 관계자와 계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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