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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매출 2천억 돌파, SW 산업 새 역사 쓴다

보도자료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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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매출2천억 돌파, SW 산업 새 역사 쓴다

- 2017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 2,056억 원, 영업이익 517억 원

- 사상 최대 실적 달성으로 국내 SW 최초 매출 2천억 시대 열어

 


(2018-01-25) 더존비즈온(012510 대표이사 김용우)이 창사 이래 최대 연간 실적을 달성하며 국내 소프트웨어(SW) 업계 최초 연 매출 2,000억 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더존비즈온은2017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 2,056억 원, 영업이익 517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6.3%, 영업이익은 34.6% 대폭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0년 SW 업계 최초 1,000억 원 매출 고지에 오른 이후 7년 만에 두 배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이날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도 실시하기로 공시했다.

 

더존비즈온의 매출 2,000억 원 달성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열악한 국내 SW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기업에 최적화된 기업용 SW 생태계를 새롭게 개척했다는 상징성 때문이다. 이는 회사와 고객의 동반성장을 통한 성공사례라는 점에서 국내 SW 전문기업의 발전적 모델과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더존비즈온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기업용 SW는 대한민국 중소 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발전을 도왔다. 고객의 성장은 곧 더존비즈온의 성장을 의미했다. 회사는 연구개발과 인프라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더 큰 부가가치로 시장에 되돌려주면서 선순환적 생태계 구조를 완성했다. SW 업계 최초 2,000억 원 매출 고지에 올라서게 된 원동력이다.

 

실제로, 더존비즈온은 그동안 컴퓨팅 환경 변화에 따라 최신 ICT 기술을 빠르게 제품에 적용하면서 기업용 SW의 트렌드를 주도해왔다. 지난 2000년대 국내 기업의 ERP 도입 붐에 맞춰 완성도 높은 ERP 제품을 보급해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에도 그룹웨어, 정보보안, 전자세금계산서, 전자팩스 등 각종 시장변화와 니즈에도 빠르게 대응했다.

 

특히, 2010년대 들어 클라우드 기술을 기업용 SW에 도입해 ERP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용 제품에 접목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면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개척하고 활성화하기도 했다. 모바일 솔루션으로 구현한 기업의 스마트워크 환경을 비롯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에 이르기까지 빠르게 변화하는 ICT 트렌드를 제품에 적용했다.

 

이처럼 고객을 중심으로 선순환하는 기업용 SW 생태계는 더존비즈온의 실적을 떠받치는 핵심 요소다. 전통적 주력사업 분야인 ERP 사업에서는 지난해 확장형 ERP 사업의 성장이 특히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세무회계사무소 및 중소기업 시장을 중심으로 움직이던 사업이 중견, 대기업 시장까지 확장했기 때문이다. 특히,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으면서 외산 ERP의 윈백이 증가, 지난해 확장형 ERP 사업에서만 24.2%나 성장할 수 있었다.

 

회사가 신성장동력으로 확보한 클라우드 사업 역시 핵심 사업 분야로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클라우드 사업에서 기존 ERP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이 증가함과 동시에 신규 고객의 클라우드 ERP 도입이 늘면서 전년 대비 31.2%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신제품 출시 효과를 누린 그룹웨어 사업이 47.6% 성장률을 보인 것을 비롯해 보안, 전자금융 사업까지 전 사업 분야의 선전으로 매출이 고르게 상승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힘을 보탰다.

 

향후 성장성도 기대된다. 더존비즈온은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회사가 보유한 제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ICT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 생태계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플랫폼 기업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주력 사업뿐 아니라 신사업을 포함한 전 사업 분야가 고르게 성장하면서 업계 최초 2,000억 원 매출 돌파라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신성장동력으로 확보하고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창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